엔비디아 1.72% 하락, 반도체지수 1.96% 급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4. 7. 26. 0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가 1.72%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급락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72% 하락한 112.2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하루 만에 반등(2% 상승)에 성공했으나 엔비디아는 낙폭이 줄긴 했지만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4.36% 급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1.72%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6% 급락한 5005.3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피로 현상으로 대부분 반도체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일단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72% 하락한 112.28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2조7620억달러까지 떨어졌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가 0.20% 상승한 데 비해 나스닥은 0.93%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나스닥이 3.64% 급락하는 등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었다. 기술주 급락세가 진정되긴 했으나 이틀 연속 하락한 것.

대표적 AI 수혜주인 엔비디아도 이같은 추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일 엔비디아는 6.80% 급락한 114.25달러를 기록했었다. 테슬라의 실적 실망으로 테슬라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급락한 것.

테슬라는 하루 만에 반등(2% 상승)에 성공했으나 엔비디아는 낙폭이 줄긴 했지만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4.36% 급락했다.

이외에 다른 반도체주도 대만의 TSMC가 소폭 상승(0.30%)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인텔이 1.89%, 마이크론은 2.57%, 브로드컴은 1.37%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가까이 급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