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AI '서치GPT' 출시, 구글 아성에 도전…알파벳 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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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가 검색 전문 AI인 '서치GPT'를 출시, 구글의 아성에 도전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하는 오픈 AI는 서치GPT를 이날 처음 선보이고, 프로토타입(시제품) 버전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우리는 현재보다 훨씬 더 나은 검색 엔진을 만들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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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가 검색 전문 AI인 ‘서치GPT’를 출시, 구글의 아성에 도전한다.
이같은 소식으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3% 급락했다.
이날 알파벳은 전거래일보다 2.99% 급락한 169.1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2조710억달러로 줄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하는 오픈 AI는 서치GPT를 이날 처음 선보이고, 프로토타입(시제품) 버전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오픈 AI는 웹 검색의 새로운 수단으로 제품을 차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 AI 홍보 담당 이사는 "웹에서 답을 얻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종종 관련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번 시도해야 한다. 우리는 웹의 실시간 정보로 모델의 대화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원하는 것을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 AI는 궁극적으로 서치GPT 기능을 챗GPT에 통합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우리는 현재보다 훨씬 더 나은 검색 엔진을 만들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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