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는 1,2,5위-女는 1,2,13위… 압도적 '한국 양궁'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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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울리자마자 압도적이다.
64명의 세계적 궁사들이 한데 12엔드 총 72발을 쏴 점수대로 순위를 나누는 예선.
한국의 에이스 임시현은 694점으로 2019년 6월 강채영이 기록한 692점을 넘은 새로운 세계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결국 한국 남자 궁사들이 예선 64명 중 1,2,5위라는 압도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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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시작'이 울리자마자 압도적이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파리에 입성하자마자 압도적인 실력으로 남녀 모두 예선부터 평정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간)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양궁 대표팀이 경기에 나섰다.
오후 4시경, 여자 리커브 랭킹 라운드가 열렸다. 64명의 세계적 궁사들이 한데 12엔드 총 72발을 쏴 점수대로 순위를 나누는 예선.
한국의 에이스 임시현은 694점으로 2019년 6월 강채영이 기록한 692점을 넘은 새로운 세계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수현은 6점 뒤진 688점으로 2위, 전훈영은 664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양궁이 시작하자마자 세계 신기록이 나왔고 그 주인공이 임시현이라는 점에서 뜻깊었다. 2위 남수현에 비해 3위는 무려 15점차나 뒤질 정도로 임시현과 남수현의 기량은 압도적이었다.
여자 궁사들이 1,2,13위를 기록하자 남자 궁사들 역시 바통을 이어받았다. 오후 9시경부터 열린 남자 리커브 랭킹 라운드에서 김우진이 686점으로 64명 중 1위에 오른 것.
김우진의 바로 뒤에는 김제덕이 682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우석은 김제덕에 단 1점 뒤진 5위였다. 결국 한국 남자 궁사들이 예선 64명 중 1,2,5위라는 압도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리커브 단체전은 각국 개인전 합산 점수로 매겨진다. 한국은 당연히 남녀 모두 단체전 1위로 랭킹 라운드를 통과했다.
예선일뿐이지만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누구하나 모나는 선수 없이 최상위권에 이름하고 있다. 한국 양궁은 언제나 그랬듯 효자종목으로써 앞장서서 효도를 하려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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