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계속된 M7 매도세…다우 +0.2% 나스닥 -0.9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전일 급락세 충격에서는 벗어났지만 약세를 떨쳐내지는 못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지속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2포인트(0.2%) 상승한 39,935.07을 기록했다.
하지만 S&P 500 지수는 27.91포인트(0.51%) 내린 5,399.22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전일 급락세 충격에서는 벗어났지만 약세를 떨쳐내지는 못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지속했다. 빅테크를 팔고 소형주나 전통 대기업으로 갈아타려는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2포인트(0.2%) 상승한 39,935.07을 기록했다. 하지만 S&P 500 지수는 27.91포인트(0.51%) 내린 5,399.2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160.69포인트(0.93%) 떨어져 지수는 17,181.72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1년 여 동안 계속됐던 AI(인공지능) 랠리에서 탈출하려는 모습이다. 엔비디아가 1.72%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2.45%나 빠졌다. 메타와 아마존은 각각 1.7%, 0.54% 하락했다. 애플은 0.48%, 넷플릭스도 0.3% 약세를 보였다. 그저께 광고수익 저하를 보고했던 알파벳은 이날도 3% 안팎 하락했다.
50파크 인베스트먼츠의 CEO(최고경영자)인 애덤 사르한은 "월가에서는 종목 교체 작업이 일어나고 있다"며 "지난 1년 여간 상승세를 이끌던 AI 주식이 이제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강세장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교체 매매"라고 설명했다. 강세장에서는 선두마를 바꿔타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접시 집어던진 남편과 이혼 고민한 여배우…"아들 때문에 참았다" - 머니투데이
-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생각 없어" 이상민 폭탄발언…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이영표 "감독 논란 예상 못해…황금 세대와 함께할 좋은 감독 기대" - 머니투데이
- '황정음과 열애' 김종규 SNS 시끌…"정신 차려" vs "간섭 마라" - 머니투데이
- 바람 피우다 집에서 쫓겨난 남편 "아내가 전재산 달라는데 줘야 하나요?" - 머니투데이
-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스러워"…개봉 2년 미룬 곽경택, 솔직 심경 - 머니투데이
- 껴안고 죽은 폼페이 일가족 화석?…2000년만에 밝혀진 진실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거울 안보여" 엘리베이터 게시물 뜯은 중학생 송치?…국민 질타에 결국 - 머니투데이
- '1억 빚투' 이영숙, 재산 없다?…"토지 압류당하자 딸에 증여" 꼼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