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희한한 시즌!' 김하성, 단타로 결승 3타점, 멀티 안타도...시즈는 노히트 대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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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 방에 3타점을 올렸고, 딜런 시즈는 노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혼자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1회초 적시타를 날리며 3타점을 적립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3타점과 선발 투수 시즈의 노히트 역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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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혼자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1회초 적시타를 날리며 3타점을 적립했다. 2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의 9구, 81.4마일(약 131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했다. 좌익수가 잡으러 슬라이딩했으나 공은 글러브를 맞고 중견수 쪽으로 흘렀다. 중견수가 공을 잡아 홈으로 송구했으나 3, 2루 주자는 물론이고 1루 주자까지 홈을 밟았다. 김하성의 타격과 함께 주자들이 일제히 뛴 덕이었다. 김하성도 이 사이 2루까지 내달렸다. 김하성은 단타 하나로 3타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만들어 멀티 안타를 완성했다.
김하서의 타율은 0.226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3타점과 선발 투수 시즈의 노히트 역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시즈는 이날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만 3개 내주며 호투, 노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탈삼진 9개도 곁들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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