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21년 절친' 조세호 결혼 앞두고 눈물 "결혼 안 할 줄.."(현무카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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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 남창희가 뜨거운 우정을 자랑했다.
조세호와 21년 절친인 남창희는 "어느 날 전화가 와서 결혼한다고 얘기 안 하고 '인사드리러 간다'고 했다. 그때 알게 됐는데 딱 들었을 때 덤덤하게 '결혼하나보다' 그러고 넘어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가는구나'라고 실감이 난다"면서 "보는 사람마다 '창희 씨는 (장가) 안 가요?'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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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서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했다.
조세호는 9살 연하인 예비 신부에 대해 "연애는 약 1년 3개월 정도 하고 결혼하게 됐다. (남창희에게) 가장 먼저 얘기해서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조세호와 21년 절친인 남창희는 "어느 날 전화가 와서 결혼한다고 얘기 안 하고 '인사드리러 간다'고 했다. 그때 알게 됐는데 딱 들었을 때 덤덤하게 '결혼하나보다' 그러고 넘어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가는구나'라고 실감이 난다"면서 "보는 사람마다 '창희 씨는 (장가) 안 가요?'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창희는 "(조세호가) 결혼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고, 조세호는 "스스로도 나에게 주어진 이번 생은 나랑 창희랑 친구들끼리 재밌게 살아야 하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5년 동안 같이 살았고, 1년 동안 모텔 생활을 했다"고 말했고, 남창희가 조세호의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밝혔다. 남창희는 조세호의 결혼을 기념해 21년 추억이 담긴 포토 북을 선물했다.
또한 남창희는 조세호를 향한 진심을 담은 손 편지도 준비했다. 그는 '20년 동안 함께 살기도 하고, 일도 같이하면서 좋은 날도, 서로를 탓하기만 한 날들도 많았다. 그렇게 세월에 깎여가며 합이 잘 맞는 친구가, 또 서로를 배려하는 친구가 된 것 같다. 우리의 인연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줬다는 거 잘 알고 있다. 너는 나에게 정말 마음을 다해준 친구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텐데 나는 조금도 걱정되지 않는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나에게 마음을 다해준 멋진 친구인 것처럼 함께할 그분에게도 멋진 배우자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 사랑한다는 친구야'라고 했고, 남창희의 진심에 조세호는 눈물을 보였다.
조세호는 "창희 씨가 한없이 내가 하고 싶은 걸 맞춰주고, 그거에 힘들어할 때 '얘를 놓치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부턴 남창희가 싫어하는 건 안 했다. 전화하고 싶어도 참고, 기다렸다. 이 친구한테 많은 걸 배웠다.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에게도 좀 해보려고 하니까 그게 맞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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