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차량 버린 40대,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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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현장을 이탈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충북 괴산군에서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조회한 결과 A씨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당일 오전 0시 19분께 저수지에서 1㎞ 떨어진 한 도로에서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차량을 버리고 저수지 방향으로 걸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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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현장을 이탈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충북 괴산군에서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나선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8분께 괴산군 사리면 용정저수지에서 물에 뜬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시신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조회한 결과 A씨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당일 오전 0시 19분께 저수지에서 1㎞ 떨어진 한 도로에서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차량을 버리고 저수지 방향으로 걸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아직까지 저수지에 빠지게 된 경위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까지 극단 선택으로 추정할만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평소 A씨의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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