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문어·해삼’ 등 해루질 제한 조례 시행
정면구 2024. 7. 25. 23:27
[KBS 강릉]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이른바 '해루질'을 제한하는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과 채취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내일(26일)부터 시행합니다.
해당 조례에 따라 앞으로 일반인은 마을어장과 협동 양식장에서 문어와 전복, 해삼 등 지정된 수산 자원을 잡을 수 없습니다.
또, 도루묵 산란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통발 사용 등이 제한됩니다.
강원도는 수산 자원이 급감하는 가운데, 일명 해루질까지 확산하면서 어촌 갈등이 심화돼, 해당 조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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