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감소…삼척·양양 크게 줄어
조연주 2024. 7. 25. 23:26
[KBS 강릉]궂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 이후 어제(24일)까지 도내 86개 해수욕장의 피서객 수는 106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강릉과 동해, 속초시, 고성군은 피서객이 늘었지만, 삼척시 84.1%, 양양군은 67.5%씩 각각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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