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곧 보자!' 김하성, 정말 샌프란시스코 가나?...MLB닷컴 파인샌드 "SF, 유격수와 2루수 절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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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같은 팀에서 뛸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번에 김하성을 영입할 수 없다 해도 시즌 후에 다시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샌프란시스코행 가능성은 크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좋아하지만, 샌디에이고가 붙잡을 수 없다면 같은 서부 지역인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멜빈 감독은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다면 테이블 세터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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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25일(한국시간) 30개 팀이 트레이드 마감일(31일)을 앞두고 업그레이드해야 할 부분을 진단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유격수와 2루수를 꼽았다.
파인샌드는 "샌프란시스코가 2루수에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기용하고 유격수에 브렛 와이즈리와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기용하고 있으나 문제다"라며 "특히 2루수 OPS 0.618은 NL 공동 꼴찌이기 때문에 그 자리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유격수와 2루수를 맡을 수 있는 김하성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이번에 김하성을 영입할 수 없다 해도 시즌 후에 다시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샌프란시스코행 가능성은 크다.
무엇보다 밥 멜빈 감독이 김하성을 원하고 있다. 멜빈 감독은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을 키운 사람이다. 그의 특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궁합도 잘 맞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좋아하지만, 샌디에이고가 붙잡을 수 없다면 같은 서부 지역인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멜빈 감독은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다면 테이블 세터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을 1번타자로 활용, 큰 재미를 봤다.
상대 투수에 따라 이정후와 김하성을 번갈아가며 1, 2번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었던 이들이 미국에서 재회, 같은 팀에서 활약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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