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의 장’ 파리 코리아하우스 개관…“메달 딴 한국 선수 많이 왔으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들이 기자들 앞에서 소감을 밝히는 현지 코리아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대한체육회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회의장인 메종 드 라 시미에서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공식 개관식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회는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했는데 2021년 도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건너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들이 기자들 앞에서 소감을 밝히는 현지 코리아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15개 민간·공공 기관이 협업한 역대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대한체육회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회의장인 메종 드 라 시미에서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공식 개관식을 진행했다. 접근성이 좋은 파리 한복판에 3층 건물 전체를 빌렸다. 슬로건은 한국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자는 뜻의 ‘플레이 더 K’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회는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했는데 2021년 도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건너뛰었다. 이날 8년 만에 열린 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이혁렬 코리아하우스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문화 예술의 도시 파리에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이 기회를 이용해 스포츠를 통한 외교의 장을 열고 싶었다. 2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했다”며 “이곳에서 교민들과 함께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다. 다른 나라 선수들도 초청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고 밝혔다. 그는 “군부대 시설인 사전 캠프도 2년 전 미리 확보했다. 공간도 넓고 식사도 훌륭하다”면서 “선수들이 만족스럽다고 한다. 잘 적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을 초청해 국제적으로 교류하는 ‘한국의 날’, 폐막 전날인 10일에는 한국 선수들을 격려하는 ‘선수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이 끝나는 11일에 막을 닫는다.
파리 서진솔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헤어졌어요?”… 이혼한 조윤희, 딸 친구 질문에 당황
- 소녀시대 유리, 여행 자랑하다 ‘빛삭’한 사진
- “내 여자친구를 추행했나?”… 아빠에게 따지고 주먹다짐한 아들
- “친정 도움으로 개원한 의사 남편, 변심 뒤 손찌검까지”
- 닉쿤 여동생 가정폭력 피해…온몸에 멍든 ‘상처’ 공개했다
- 강경준, ‘불륜 재판’ 후폭풍…아들과 출연한 ‘슈돌’ 싹 지워졌다
- “제가 살게요”…누리꾼들, 270만원어치 ‘노쇼’ 고기 완판
- “손가락 대신 올림픽”…골절상에 ‘손끝 절단’ 감행했다
- 노사연, 이무송 졸혼 제안에 충격…“그럴 사람 아닌데...”
- “전신 3도 화상·30회 수술 극복”…호반문화재단, 이지선 교수 초청해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