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 떠난 후...‘선수 영입하자! vs 필요 없어!’ 레알-안첼로티 ‘수비 영입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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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은 반대하고 있다.
이별식에는 나초의 가족 및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 안첼로티 감독과 티보 쿠르투아(32), 루카스 바스케스(33) 그리고 레알의 전설 라울 곤잘레스(47) 등 가족, 코치, 선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매체는 '레알은 레니 요로 영입이 좌절됐다. 이후 레알은 저비용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한다. 안첼로티는 반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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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은 반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으로 전방은 스타들로 가득하지만 후방은 무장 해제된 느낌으로 남아있다‘라고 보도했다.
나초가 눈물을 흘리고 떠났다. 레알은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나초의 이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별식에는 나초의 가족 및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 안첼로티 감독과 티보 쿠르투아(32), 루카스 바스케스(33) 그리고 레알의 전설 라울 곤잘레스(47) 등 가족, 코치, 선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초는 이별식에서 많은 감사를 전했다. 일부분 요약하면 “말로 표현이 어렵다. 아름답고 감정적인 날이다.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레알은 나에게 이기고 지는 법을 가르쳐줬다. 항상 나를 사랑하고 지지해준 팬분들에 감사한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 전했다. 나초는 이별식 전에 지난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이별문을 올렸었다. 이번 이별식에서 발언과 많은 부분이 비슷했다. 나초는 다음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카디시야에서 활약한다.
이제 레알은 과제가 생겼다. ’수비 전력‘ 유지냐 강화냐 그것이 문제다. 이어 매체는 ’레알은 레니 요로 영입이 좌절됐다. 이후 레알은 저비용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한다. 안첼로티는 반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알은 단순 선수단 강화만 목표가 아니다. 레알 카스티아에서 활약했던 라파 마린이 알라베스 임대 생활 후 1,200만 달러(약 166억 원)로 폭발적인 몸값 상승을 보여줬기 때문에 저비용 선수를 영입 후 그 몸값을 배로 키우겠단 사업 전략도 있다고 한다.
안첼로티 감독 생각은 다르다. 다음 시즌이 최우선이다. 매체에 따르면 다가오는 새 시즌 개막 시 센터백은 안토니오 뤼디거와 에데르 밀리탕이 주전으로 활약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12월 예정대로 다비드 알라바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추아메니가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니 중원 수비수 부담이 적다는 의견이다.
레알 수비진 걱정은 항상 언급됐다. 그러나 결국 성적으로 증명한 유럽의 왕이다. 다음 시즌도 결국 잘 해낼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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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초도 없고 요로 영입도 실패... 레알 ‘새로운 CB 영입하자’
-안첼로티는 ‘반대’ 뤼디거-밀리탕 조합에 알라바-추아메니 구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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