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에이스도 토종 에이스도 못한 일 신인이 해냈다…‘김윤하 데뷔승’ 키움, 82분 기다림 끝 2연패 탈출 [MK잠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좌완 에이스 헤이수스도 토종 에이스 하영민도 못한 일을 신인 김윤하가 해냈다.
키움 히어로즈가 데뷔 첫 승과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와 함께 달성한 김윤하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7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6대 1로 승리했다.
그 사이 키움 선발 투수 김윤하는 두산 타선을 꽁꽁 묶으면서 5회까지 순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좌완 에이스 헤이수스도 토종 에이스 하영민도 못한 일을 신인 김윤하가 해냈다. 키움 히어로즈가 데뷔 첫 승과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와 함께 달성한 김윤하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7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6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39승 55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이날 키움은 이주형(우익수)-도슨(좌익수)-송성문(1루수)-김혜성(2루수)-고영우(3루수)-김웅빈(지명타자)-김재현(포수)-이재상(유격수)-이용규(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시라카와를 상대했다.
키움은 5회 초 김웅빈의 안타와 김재현의 희생 번트로 다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이용규와 이주형이 연속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기회로 이어진 가운데 도슨이 시라카와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대 0으로 달아났다.
그 사이 키움 선발 투수 김윤하는 두산 타선을 꽁꽁 묶으면서 5회까지 순항했다. 데뷔 첫 승 요건을 충족한 김윤하는 6회와 7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까지 달성했다. 데뷔 최다 이닝(7이닝)과 최다 투구수(96개)를 기록한 김윤하는 데뷔 첫 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키움은 8회 초 고영우의 적시 2루타로 3대 0까지 도망갔다. 뒤늦게 반격에 나선 두산은 8회 말 이유찬의 적시타로 두 점 차 추격에 돌입했다.
하지만, 키움은 9회 초 1사 뒤 김태진의 안타와 이용규의 적시 3루타로 쐐기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주형의 타석 때 거센 비가 내려 우천 중단이 이뤄졌다. 오후 9시 6분부터 중단한 경기는 오후 10시 28분 재개됐다. 재개한 1사 1, 3루 상황에서 키움은 도슨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 송구 실책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키움은 9회 말 마무리 투수 주승우를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명세 이용”…檢,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에 징역 4년 구형 - MK스포츠
-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부정한 방식으로 돈 받아, 범죄 저질렀다” 은퇴 발표 [MK★이슈]
- 손나은, 이유있는 탄탄 레깅스핏! ‘복근 보일락 말락’ 필라테스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홍진영, 이미 미모 레전드인데..“단발로 자를까요? 말까요?” [똑똑SNS] - MK스포츠
- LG 베테랑 김진성, SNS 불만 토로 파문…염갈량은 2군행 지시 [MK이슈] - MK스포츠
- 김윤하 ‘7이닝 무실점 완벽투 펼쳤어요’ [MK포토] - MK스포츠
- 김윤하 ‘7이닝 무실점 환상투’ [MK포토] - MK스포츠
- 김윤하 ‘7이닝 무실점 깜짝투’ [MK포토] - MK스포츠
- 윈터 승리 기운 받나 했는데 5회 돌파 또 좌절…‘82구 중 볼만 35개’ 시라카와, 4.2이닝 2실점 강
- 김재현 ‘초구 노려 선두타자 안타’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