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디아비 내보낸 빌라, ‘UCL 준우승’ 팀에서 대체자 영입 준비 

김용중 기자 2024. 7. 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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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프리미어리그(PL) 팀 중 가장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구단일 것이다.

아스톤 빌라는 9번째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입 만큼 방출도 바쁘게 진행 중이다.

디아비 이적료로 영입 자금에 여유가 생긴 빌라에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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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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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아마 프리미어리그(PL) 팀 중 가장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구단일 것이다. 아스톤 빌라는 9번째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빌라는 도르트문트의 카림 아데예미를 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 빌라. 큰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적 시장이 열린 이후 아마두 오나나, 로스 바클리, 이안 마트센, 제이든 필로진 등 총 8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영입 만큼 방출도 바쁘게 진행 중이다. 간판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를 유벤투스로 내보냈고 이외에도 오마리 켈리먼, 팀 이로에그부남, 모건 샌슨을 내보냈다.


최근에는 무사 디아비를 알 이티하드로 이적시켰다. 영입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6천만 유로(약 906억 원)의 유혹을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빌라는 선수단 보강을 위한 자금을 더 많이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년 만에 떠나긴 했지만 팀의 주축이었던 디아비. 그의 대체 자원을 찾는 일은 필수다. 빌라는 디아비의 빈자리를 도르트문트의 아데예미로 채울 생각이다.


아데예미는 디아비와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왼발 윙어고 빠른 속도를 이용해 수비 뒷공간을 공략한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손꼽히는 윙어 중 한 명이고 구단의 UCL 결승행에 큰 기여를 했다.


‘컷 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도르트문트는 3, 500만 파운드(약 623억 원)에 선수를 판매할 생각이 있다. 디아비 이적료로 영입 자금에 여유가 생긴 빌라에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이번 이적시장 9번째 영입을 성사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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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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