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유퀴즈’ 나온 남해 빵집 방문→식혜로 선행 동참 ‘훈훈’(산지직송)

서유나 2024. 7. 25.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염정아가 '유퀴즈'에 나온 남해 빵집에 방문해 선행 동참을 약속했다.

7월 2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2회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첫 게스트로 놀러온 가운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네 남매가 아주 특별한 빵집에 방문했다.

황정민이 무슨 빵집이냐며 의아해하자 염정아는 "'유퀴즈'에 나온 빵 새벽에 만들어서 학생들 학교 가는 길에 공짜로 나눠주시는 분이 있다. 그게 남해에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염정아가 '유퀴즈'에 나온 남해 빵집에 방문해 선행 동참을 약속했다.

7월 2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2회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첫 게스트로 놀러온 가운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네 남매가 아주 특별한 빵집에 방문했다.

이날 황정민과 함께 단호박 밭에서 일을 하며 염정아는 일을 마치고 베이커리에 방문할 계획을 밝혔다. 황정민이 무슨 빵집이냐며 의아해하자 염정아는 "'유퀴즈'에 나온 빵 새벽에 만들어서 학생들 학교 가는 길에 공짜로 나눠주시는 분이 있다. 그게 남해에 있다"고 설명했다.

남해 읍내의 동네 빵집 '행복 베이커리'의 김쌍식 제빵사는 빚까지 져가며 등굣길 아이들에게 공짜로 빵을 나눠주는 마음 따뜻한 사연으로 지난 2021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적 있다. 이 빵집에 가는 게 남해에 온 하나의 목표였다는 것.

이후 실제로 일을 마치자마자 황정민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빵집으로 향했고, 염정아는 신난 발걸음으로 빵집에 입장했다. 이어 그토록 만나고 싶던 김쌍식 제빵사를 마주하곤 "어우, TV에서만 보다가. 남해 오면 꼭 빵집 가서 사장님에게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사실 염정아가 빵집에 꼭 오고싶던 아무도 몰랐던 숨은 의도도 있었다. 염정아가 "제가 식혜를 조금 만들 줄 안다. 만들어서 보내드리면 어떠냐"고 먼저 제안하자 황정민은 "대단하다"며 선행에 동참하고 싶어하는 염정아의 속깊은 마음씨에 감탄했다. 염정아는 마지막까지 "갑자기 찾아와 너무 죄송하다"고 예의를 차리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