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노 유발자’ 토트넘 떠나나···“지로나, 브리안 힐 영입에 근접, 임대 형식 유력”


손흥민이 화를 낼 정도로 답답한 플레이를 펼치는 등 실망만 안겼던 브리안 힐(23)이 결국 스페인으로 다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 “지로나가 힐을 영입하려고 한다. 꽤 근접했다”며 “키케 카르셀 지로나 디렉터는 싼 이적료로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힐은 임대 형태로 지로나에 올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왼발잡이 측면 공격수인 힐은 2021년 세비야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은 힐에게 거는 기대가 꽤 컸다. 세비야 시절 힐은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데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에 둔 드리블이 돋보이는 선수였다.

야심차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공수전환이 빠르고 거친 EPL에서 힐은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인 피지컬 문제가 도드라지면서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힐은 토트넘 이적 후 발렌시아, 세비야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으로 임대를 떠나는 신세가 됐다.
2023~2024시즌에는 토트넘에서 다시 한 번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선발 2경기를 포함해 리그에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특히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경기에서는 패스를 해야 할 타이밍에 홀로 드리블을 하다가 찬스를 날리는 장면으로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손흥민이 화를 내게 만들기도 했다.
힐은 이번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잠재적인 이적 기회를 물색하기 위해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위에 오르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힐에게는 자신이 익숙한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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