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내일 제주, 남해안에 많은 비
강아랑 2024. 7. 25. 22:12
밤낮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복인 오늘은 습도가 90%에 달하며 동물들도 견디기 힘든 찜통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3호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이 밀어 올린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 내일과 모레 제주 산지에 많게는 4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와 전남 해안에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지역에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과 청주, 강릉의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27도 등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 원주 34도, 안동과 포항 34도, 전주 33도 등으로 무덥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폭염과 함께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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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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