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주가 시세조종 BNK금융·부산은행 ‘중징계’

강지아 2024. 7. 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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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금융감독원이 BNK금융그룹의 주식 시세 조종 사건과 관련해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에 신사업 진출을 1년간 제한하는 '기관 경고' 조치를 내리고 임직원 19명에게 해임 권고·요구를 비롯해 정직·감봉·견책 등도 결정했습니다.

당시 사건에 연루된 임직원 19명 중 현재 15명은 퇴직했습니다.

금감원은 BNK지주와 부산은행이 2016년 1월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 거래업체에 BNK금융 주식을 매수하도록 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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