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컴백홈’ 프로젝트! 바르샤, 유로 ‘득점왕’ 위해 5천만 유로 이상 제시 

김용중 기자 2024. 7. 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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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 영입을 위해 1차 제안을 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모 영입을 위해 비드를 제시했다. 총합 5천만 유로(약 749억 원) 이상의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올모의 활약으로 스페인은 유로 최다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를 위해 5천만 유로 이상의 제안을 라이프치히에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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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 영입을 위해 1차 제안을 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모 영입을 위해 비드를 제시했다. 총합 5천만 유로(약 749억 원) 이상의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올모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활동했다. 이후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온더볼 상황에서 기술적인 터치, 오프더볼 상황 지능적인 침투 등 ‘라 마시아’ 출신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그레브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이후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여러 팀들이 관심을 가졌다. 그중 올모의 선택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훌륭했다. 대부분의 시즌 동안 리그 2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절반을 날린 2021-22시즌에도 19경기를 소화했다. 공격 2선 위치를 모두 소화해 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4골 5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의 4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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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도 스페인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총 6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수상했다. 올모의 활약으로 스페인은 유로 최다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계속해서 높아지는 주가. 빅클럽들이 그를 가만히 둘 리가 없다. 그중 그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로 새출발하는 구단은 선수단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올모는 니코 윌리엄스와 같이 1순위 대상이다.


그를 위해 5천만 유로 이상의 제안을 라이프치히에 건넸다. 올모의 방출 조항 활성화 기간은 끝났기에 구단 협상을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스카이 스포츠’에서는 라이프치히가 이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르셀로나 이외에도 맨시티가 주시 중이다. 때문에 이적료를 충분히 더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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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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