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염정아 떨게 한 깜짝 등장…'언니네' 특급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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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언니네 산지직송'에 깜짝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남해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하는 사 남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 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 어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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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언니네 산지직송'에 깜짝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남해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하는 사 남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이야기가 담겼다.
첫날부터 멸치 작업 현장에 들어가 고전했던 사 남매는 두 번째날 남해 햇살과 바람을 맞고 자란 단호박 직송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남해에 배우 황정민이 찾아왔다. 황정민은 네 사람을 속일 생각에 섬세한 연기 연습까지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단호박 수확에 여념 없는 네 사람 앞에 황정민이 정체를 숨긴 채 등장, "뭐 하는데! 남의 허락도 안 받는데! 빨리 나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경찰에 연락해 촬영을 제지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깜짝 놀란 염정아는 뒤늦게 황정민을 확인하고 반가워하며 "너무 무서웠다"라고 소리쳤다. 염정아는 황정민의 진짜 같은 연기에 "큰일 났다, 시비 걸렸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이어 황정민은 단호박밭에 등장하자마자 특급 일꾼 면모를 드러내며 활약했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 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 어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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