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2.8%…시장 전망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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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했다.
지속하는 고금리 속에서도 여전히 탄탄한 소비지출이 미국 경제에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미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2.8%(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보다 0.7%포인트 상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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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속하는 고금리 속에서도 여전히 탄탄한 소비지출이 미국 경제에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미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2.8%(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1.4%)보다 성장률이 더 오른 것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보다 0.7%포인트 상회한 것이다.
CNBC는 소비자 지출과 민간투자, 그리고 비정기적 고정투자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고금리 속에서도 여전히 수요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소비는 미국 GDP의 3분의 2을 차지하는 핵심 지표다. 개인 소비지출 증가율은 1분기 1.5% 증가에서 2분기 2.3%로 높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2.0%였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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