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전 의원·주민에 식사 제공한 이장 송치

[KBS 청주]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정우택 전 국회의원의 지지성 모임을 마련한 전직 이장 A 씨를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청주의 한 식당에서 정 전 의원과 주민들의 식사 대금을 결제하고, 지지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자리에는 일부 지방의원도 참석했지만, 경찰은 이들은 별다른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