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아니다! 웨스트햄, 뮌헨 DF 영입에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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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마즈라위를 1, 300만 파운드(약 230억 원)에 추가 비용 350만 파운드(약 62억 원)로 영입하는 데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역시 25일 웨스트햄과 마즈라위 사이에 원칙적인 구두합의가 있었다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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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웨스트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마즈라위를 1, 300만 파운드(약 230억 원)에 추가 비용 350만 파운드(약 62억 원)로 영입하는 데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마즈라위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돌풍’의 주역이다. 데뷔 직후 바로 주전을 차지했지만 잔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여러 빅클럽에서 관심을 보였고 2022년 독일의 거함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는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다. 리그 선발은 11경기뿐이었다. 출전시간이 줄자 한 시즌 만에 이적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성사되지 않았고 1년을 더 뮌헨에서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출전시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뮌헨은 이번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이에 따른 선수단 변화도 예상된다. 이미 이토 히로키,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가 영입된 상황. 선수 이탈도 예상된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마즈라위가 포함된 예상 방출 선수 6인을 공개했다.
이번 여름에는 이적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즈라위다. 처음엔 맨유 이적설이 있었다. 영국 ‘타임즈’는 구단이 안토니의 부활을 위해 마즈라위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맨유행이 아닌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은 수비 개편을 목표로 하고 있고 울버햄튼으로부터 막시밀리안 킬먼을 영입하며 시작을 알렸다. 벤 존슨을 입스위치 타운으로 보냈기에 현재 팀에 전문 라이트백은 블라드미르 쿠팔밖에 없다. 마즈라위 영입으로 해당 위치를 보강할 계획이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역시 25일 웨스트햄과 마즈라위 사이에 원칙적인 구두합의가 있었다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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