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전 남자친구 외도 장면 목격 "다정하게 택시 안에서 손잡고 있었다"('지금, 이 순간')

조나연 2024. 7. 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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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가 명곡 탄생 비화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리빙 레전드로 출연해 34년 음악 인생 속 명곡 탄생 비하인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어 이은미는 자신의 또 다른 히트곡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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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tvN STORY '지금, 이 순간'


가수 이은미가 명곡 탄생 비화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리빙 레전드로 출연해 34년 음악 인생 속 명곡 탄생 비하인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석은 이은미를 만나러 수영장에 방문했다. 2005년 번아웃이 와서 12년간 스쿠버 다이빙을 취미로 하고 있다는 이은미는 우울증을 벗어나게 해준 취미 활동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은미는 첫 콘서트 장소에서 "단독 공연만 1,200회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은미는 팬들의 영상을 보며 "팬클럽 이름을 의리로 바꿔야 할 것 같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STORY '지금, 이 순간'


'맨발의 디바'라는 호칭이 생긴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이은미는 "첫 솔로 데뷔가 1992년이었는데, 캐나다 슬럼가에서 녹음을 했다. 밤마다 총성이 들리고, 경찰차가 왔다 갔다 하고. 그때 너무 예민해서 청바지 스치는 소리, 카펫 부딪치는 소리까지 들리더라"고 밝혔다. 

이은미는 "맨발로 노래를 해봤더니, 노래를 할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긴장감을 해소하던 방법을 찾던 중에 신발을 벗고 맨발로 연습하자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것. 

이어 이은미는 자신의 또 다른 히트곡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아침에 거울을 떨어뜨려서 박살이 났다. 그날 만나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택시에 타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며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뮤직비디오나 이런데 실제 경험이 들어있다고 밝히며 이은미는 "간접 경험만으로 채우기 어려우니까 끌어다 쓰기도 하고, 내 경험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 경험을 쓰기도 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 이 순간’은 아는 노래, 모르는 이야기를 테마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리빙 레전드 가수들의 인생 명곡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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