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영입’ 대전, 측면 공격자원 켈빈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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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대전하나시티즌이 미드필더 켈빈(브라질)을 영입하며 '폭풍 영입' 행보를 이어갔다.
켈빈은 "대전에 합류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전한 후 "새로운 코칭스태프, 동료들을 만난 만큼 빠르게 적응해 팀이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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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전하나시티즌이 미드필더 켈빈(브라질)을 영입하며 ‘폭풍 영입’ 행보를 이어갔다. 켈빈은 “빠른 적응을 통해 팀이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켈빈은 2017년 EC 상조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22년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이상 브라질)에 입단해 주축으로 활약하다가 올해 울산HD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켈빈은 K리그 10경기, 코리아컵 1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경기에 출전했다.
좌측 윙 포워드가 주 포지션인 켈빈은 측면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탁월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마사(일본), 김현욱 등과 함께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켈빈은 “대전에 합류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전한 후 “새로운 코칭스태프, 동료들을 만난 만큼 빠르게 적응해 팀이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김문환, 이상민을 포함하여 미드필더 마사와 김현욱, 김민우, 켈빈, 공격수 천성훈, 박정인, 최건주 등을 차례로 영입했다.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보강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위한 추진력에 힘을 얻게 되었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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