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7이닝 1실점' kt wiz, SSG 꺾고 시즌 첫 5할 승률+단독 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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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고영표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고 시즌 첫 5할 승률 및 단독 5위를 달성했다.
kt wiz는 2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kt wiz 선발투수 우완 언더핸드 고영표는 7이닝동안 94구를 던져 1실점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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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가 고영표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고 시즌 첫 5할 승률 및 단독 5위를 달성했다.
kt wiz는 2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2연승의 kt wiz는 이날 경기 승리로 47승2무47패로 올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 동시에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5위였던 SSG를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3연패의 SSG는 46승1무48패에 머물렀다.
kt wiz 선발투수 우완 언더핸드 고영표는 7이닝동안 94구를 던져 1실점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8번타자 겸 3루수 황재균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SSG 선발투수 좌완 오원석은 4이닝동안 76구를 던져 4실점 9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SSG다. 2회초 선두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몸에 맞는 공으로 밥상을 차렸다. 에레디아의 2루 도루로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 한유섬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kt wiz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선두타자 문상철과 김민혁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무사 1,2루에서 배정대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황재균이 오원석의 몸쪽 낮은 시속 132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 역전 좌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황재균의 시즌 6호포이자 kt wiz 팀 통산 1만3000안타였다.
kt wiz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심우준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심우준은 오원석의 몸쪽 시속 145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다시 한번 넘겼다. 2022년 8월26일 수원 SSG전 이후 699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두 팀은 이후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kt wiz는 고영표의 호투로 6회까지 4-1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6회말 시작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폭우가 경기장을 덮쳤다.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고 심판진은 오후 8시9분,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비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쳤고 심판진은 오후 8시34분 경기를 재개했다.
kt wiz는 8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했다. 8회초 올라온 우규민은 1사 후 에레디아에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 2사 후 이지영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으나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kt wiz는 이후 9회초 마무리투수 박영현을 올렸다. 박영현은 완벽한 투구로 SSG 타선을 잠재우고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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