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안은진 “67세 父 건강검진 결과 안 좋아” 고백(산지직송)

서유나 2024. 7. 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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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울컥 눈물을 보였던 배우 안은진이 눈물의 이유를 털어놓았다.

7월 2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2회에서는 남해로 떠난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네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염정아는 이런 안은진의 얘기를 옆에서 들어주며 묵묵히 마음으로 함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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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앞서 울컥 눈물을 보였던 배우 안은진이 눈물의 이유를 털어놓았다.

7월 2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2회에서는 남해로 떠난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네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저녁식사 후 모여서 진솔한 토크를 하던 안은진은 앞서 멸치 작업을 끝내고 본인이 왜 울었는지 알 것 같다며 "'아빠 뻘인데 몸이 너무 좋으시겠어요'라고 했다. '아 그럼 노동을 해서 좋지'라고 하시더라. 어머니를 또 만났는데 76세시라고 하더라. 저희 아빠가 58년 개띠니까, 아빠 목표가 80세까지 일하는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저번에 건강검진 결과가 안 좋은 거다. 내일 모레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그래서 아까 왜 감동했냐면 이렇게 건강한 몸을 유지하면서 물론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들긴 하지만 그게 너무 멋있잖나. 그게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염정아는 이런 안은진의 얘기를 옆에서 들어주며 묵묵히 마음으로 함께해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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