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염에 돼지 수백 마리 폐사
제주방송 안수경 2024. 7. 25. 21:12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축 폐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도내 양돈 농가에서 돼지 폐사 피해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17개 농가에서 돼지 5백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돼지 폐사 피해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주부터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더 늘 것으로 보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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