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4. 7.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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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왜 우크라이나에 집착할까' 등과 같은 주제로 5대륙 28개국의 지정학적 현황과 분쟁 이슈를 120개의 생생한 지도와 함께 설명한다.

프랑스의 티브이 프로그램 '지도의 이면' 담당자인 에밀리 오브리와 프랭크 테타르가 썼다.

지도 제작은 토마스 앙사르.

'불완전한 결함'처럼 여겨졌던 질병, 약함, 걱정 등이 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문학작품 등을 끌어와 독특하게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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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푸틴은 왜 우크라이나에 집착할까’ 등과 같은 주제로 5대륙 28개국의 지정학적 현황과 분쟁 이슈를 120개의 생생한 지도와 함께 설명한다. 프랑스의 티브이 프로그램 ‘지도의 이면’ 담당자인 에밀리 오브리와 프랭크 테타르가 썼다. 지도 제작은 토마스 앙사르.

이수진 옮김 l 사이 l 2만9800원.

♦불완전한 인간

의사이면서 인류학을 공부한 마리아 마르티논 토레스가 인간의 약점인 질병이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핀다. ‘불완전한 결함’처럼 여겨졌던 질병, 약함, 걱정 등이 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문학작품 등을 끌어와 독특하게 서술한다.

김유경 옮김 l 현암사 l 1만9000원.

♦먼지: 거실에서 우주까지, 먼지의 작은 역사

과학 기자 요제프 셰파흐가 “먼지는 물질인가, 에너지인가?”라는 철학적 질문부터 “겨울에는 먼지가 왜 더 많을까?”라는 일상적 질문까지 ‘먼지의 모든 것’을 담았다. 제빵사는 밀가루 먼지 구름을 데리고 다니고, 원예사는 나무 먼지 구름에 둘러싸여 있다는 식의 설명이 흥미롭다.

장혜경 옮김 l 에코리브르 l 1만7000원.

♦나는 얼마짜리입니까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라는 고 노회찬 의원의 발언 뒤, ‘6411번 버스’는 소외된 노동계층을 대표하는 고유명사가 됐다. 웹툰작가, 물류센터 직원, 도축검사원, 번역가, 대리운전기사, 사회복지사, 전업주부, 예능작가 등 75명의 노동자가 직접 펜을 들고 ‘삶의 현장’과 ‘6411의 목소리’를 담았다.

창비 l 2만원.

♦1.5℃ 이코노믹 스타일: 기후가 걱정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

‘기후를 위한 경제학’의 저자 김병권이 지구의 온도 상승 한계선인 1.5℃를 넘기지 않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화성 이주나 인공지능이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주거와 교통, 음식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착한책가게 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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