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최악 가뭄 시칠리아, 관광업 살리기 사활

최현미 2024. 7. 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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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휴양지인 이탈리아 시칠리아가 수십 년 만의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 맞서 관광업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시칠리아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에 가뭄이 악화하고 있는데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칠리아 당국은 농작물 피해가 커지더라도 호텔 등 관광업에 물을 우선해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울은 한낮에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우기인 방콕은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겠습니다.

나이지리아 아부자는 아침과 낮 기온이 비슷하겠습니다.

베를린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린 워싱턴은 내일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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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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