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첫 폭염경보‥내일도 전국 가마솥 더위
[뉴스데스크]
오전부터 체감온도가 이미 30도를 넘어선 오늘,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도 다양했습니다.
도심 사람들은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보려 물안개를 맞으며 이동을 하고 있고요.
더위는 동물들도 지치게 했는데 여름에 약하다는 호랑이에게 이렇게 큼직한 얼음덩어리는 시원한 간식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럼 오늘 더위가 얼마나 심했는지 3차원 그래프로 세워서 보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가 있는데요.
전국이 그야말로 펄펄 끓었습니다.
특히 보라색 산봉우리처럼 보이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가 37.7도로 가장 뜨거웠고요.
서울은 32.2도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뜨거워지겠고요.
소나기도 더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전국 내륙에서 시간당 최대 50mm씩 쏟아지겠고, 내일과 모레 제주 산지에는 최고 400mm 이상, 남해안에 150mm 안팎의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7도로 열대야가 계속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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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104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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