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으로 예선 통과' 임시현 "이제 시작일 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파리올림픽 우리 선수단의 첫 공식경기인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에이스 임시현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6발씩 12라운드, 모두 72발의 화살로 순위를 가리는 예선전에서 가장 돋보인 건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이었습니다.
첫 6발 중 5발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임시현은 나머지 라운드에서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파리올림픽 우리 선수단의 첫 공식경기인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에이스 임시현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파리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나폴레옹의 유해가 안치된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랭킹 라운드.
6발씩 12라운드, 모두 72발의 화살로 순위를 가리는 예선전에서 가장 돋보인 건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이었습니다.
첫 6발 중 5발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임시현은 나머지 라운드에서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전체 72발 중 48발을 10점에 적중시켰고 이 가운데 과녁 한 가운데를 의미하는 'X10'만 21발이었습니다.
결국 임시현은 5년 전 강채영이 세운 세계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가볍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본선 토너먼트에서 수월한 대진표를 받아들게 된 임시현은 우리 선수들 중 최고 순위로, 혼성 단체전 출전 기회도 획득했습니다.
[임시현/여자 양궁대표팀]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으니까 경기를 좀 즐겨 보자'라는 자세로 임했는데요. 예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이제 시작일 뿐이니까 앞으로 남은 경기 조금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막내 남수현이 바로 뒤를 이어 688점으로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훈영도 13위로 본선에 올랐습니다.
첫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사흘 뒤 단체전에서 대회 10연패의 위업에 도전합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1040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채상병 특검법' 6표 모자라 '부결'‥국민의힘에서 3명 찬성한 듯
- 이진숙 후보자 "후쿠시마 처리수라고 해야" "나는 절반만 공인"
- "새 세대에 횃불 넘기는 것이 최선"‥여론조사는 박빙
- '밥값 10만 4천 원' 공직선거법 위반‥김혜경 '벌금 3백만 원' 구형
- "환불해달라" 위메프 몰려간 소비자들‥여행사는 '거래 취소'
- 25년 만에 상속세법 개편‥최고세율 낮추고 자녀 공제 늘린다
- 탕수육 5만 원·자릿세 10만 원‥제주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이유는?
- "집앞 도로가 또 꺼졌어요"‥거듭되는 송파 땅꺼짐, 원인은?
- [단독] 로켓배송 기사 쓰러진 날, 물류센터 사망자 있었다
- [단독] 명태균 "김 여사에게 돈 2차례 받았다"‥검찰에서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