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모텔 강도살인범 구속…"우발 범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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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서구 양동의 폐업한 숙박업소 1층에서 일면식이 없는 60대 업주 B씨를 소화기로 때려 살해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폐업 사실을 알고 숙박업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적발되자 살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 소화기로 B씨를 살해하고, 숙박업소 내부에서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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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강도살인 혐의로 일용직 노동자 61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서구 양동의 폐업한 숙박업소 1층에서 일면식이 없는 60대 업주 B씨를 소화기로 때려 살해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폐업 사실을 알고 숙박업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적발되자 살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쇠 지렛대로 숙박업소 문을 부수고 침입한 뒤 인기척을 듣고 1층으로 온 B씨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 소화기로 B씨를 살해하고, 숙박업소 내부에서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주변 상가로 달아났다가 자택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치기도 했습니다.
A씨는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11년에도 살인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A씨가 재범한 점을 토대로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A씨를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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