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첫 시험대, ‘채상병 특검법’ 수정안 발의할까? [공덕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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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한 대표는 과연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까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댓글팀 운용 의혹, 비례대표 사천 의혹 등 본인의 사법 리스크는 어떻게 방어해 나갈까요? '황제 조사' 논란을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흘러나오는 '김건희 리스크'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공덕포차> 에서 알아봅니다. 공덕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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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62.84%의 압도적인 득표율이었는데요. 한동훈 대표와 러닝메이트였던 장동혁·진종오 의원도 최고위원에 당선되면서 한 대표의 당 장악력은 한층 탄탄해졌습니다. 반면 친윤계(친윤석열계)의 측면 지원을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8.85%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한 대표 앞에 놓인 과제들이 그리 만만치는 않아 보이는데요. 특히 한 대표가 출마 선언 당시 약속한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의 향방이 그의 리더십을 확인하는 첫 번째 가늠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는 반대 의사를 강력히 밝힌 한 대표가 당권을 거머쥔 지금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 발의에는 당력을 모을 의지가 있는 걸까요? 이 특검법은 현재 당내에서는 친윤계를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분출되는 반면, 민주당에서는 신속히 발의하라며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과연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까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댓글팀 운용 의혹, 비례대표 사천 의혹 등 본인의 사법 리스크는 어떻게 방어해 나갈까요? ‘황제 조사’ 논란을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흘러나오는 ‘김건희 리스크’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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