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장애인 댄스스포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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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로·아마추어 선수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장애인 댄스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대한·전남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17개 시·도 150팀 300여 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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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대한·전남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17개 시·도 150팀 300여 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것으로, 휠체어 부문 라틴 클래스 2등급에서는 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이,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 1·2등급에서는 울주군댄스스포츠연맹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희라 여수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휠체어 선수와 스탠딩 선수가 서로 배려하며 멋지게 경기를 마쳤다”며 “혹독한 훈련 끝에 경기를 펼친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댄스스포츠는 춤의 경계를 초월한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다”며 “장애인스포츠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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