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김명철 "말 못 하는 동물 치료, 보호자 설득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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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설채현, 김명철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픈 동물과 직접 소통할 수 없는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16년 차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과 14년 차 개 전문 수의사 설채현이 고민을 털어놨다.
동물계의 오은영 박사로 불리는 수의사 김명철, 설채현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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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수의사 설채현, 김명철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픈 동물과 직접 소통할 수 없는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16년 차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과 14년 차 개 전문 수의사 설채현이 고민을 털어놨다.
동물계의 오은영 박사로 불리는 수의사 김명철, 설채현이 함께했다. 두 사람은 동물과 관련된 일반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문제 행동이 있는 '금쪽이'들을 위한 동물 행동 전문가로도 활약 중이다.
이날 두 사람은 "환자와 직접 대화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힘들다"라며 말 못 하는 아픈 동물과 직접 소통할 수 없는 특수한 직무 환경을 전했다. 김명철은 "보호자를 통해서 반려동물 상태를 들어야 하고, 진단이 내려졌다고 해도 바로 치료를 진행할 수 없다, 보호자 설득이 우선이다"라며 보호자 의견에 따라 치료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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