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이돌’ 엔싸인, 세 번째 출연도 성공적!···뽀뽀 습관 역폭로→불타는 승부욕까지
아이돌그룹 엔싸인(n.SSign)이 세 번째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빅재미를 선사했다.
엔싸인은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MBC M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주체할 수 없는 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리패키지 ‘Tiger(타이거)’로 컴백한 엔싸인은 4개월 만에 ‘주간 아이돌’을 다시 찾아 그들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주간 아이돌’에서는 엔싸인의 등장과 동시에 ‘다짜고짜 2배속 댄스 신고식’이 펼쳐졌다. 갑작스러운 시작에도 ‘Love, Love,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의 2배속 댄스는 안정적으로 선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새 타이틀곡 ‘Tiger (New Flavour)(타이거 (뉴 플레이버)’의 2배속은 상상 이상의 난이도로 실패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복잡한 난이도와 빠른 속도의 안무를 소화해 내던 멤버들은 열정 과다로 세트를 일부 파손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주간 릴레이 N문 N답’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주간 아이돌’ 출연 당시 카즈타의 뽀뽀 습관이 폭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역시 초미의 관심사였던 카즈타의 뽀뽀 습관은 아직 완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성윤은 ‘씻고 나올 때 가장 까부는 멤버’로 카즈타를 뽑으며 “깨끗한 상태로 뽀뽀한다. 아직도 (버릇을) 못 고쳤다”라며 폭로했다. 이어 카즈타는 “지난 방송 이후 나 말고 뽀뽀하는 친구들이 생겼다”라며 로빈과 한준을 지목하는 역폭로에 나섰다. 한준은 “진짜 막 좋아해서 뽀뽀하는 게 아니라, 뽀뽀하려고 다가가면 거부하는 반응이 재밌어서 하게 된다”며 장난꾸러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과몰입 노래방’ 코너에서는 두 명씩 팀을 이뤄 듀엣 호흡을 선보임과 동시에 ‘플라잉 키스 날리기’ 미션을 수행했다. 먼저 로빈과 준혁이 BIG Naughty (서동현)의 ‘정이라고 하자’로 100점을 받아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고, 승부욕에 불탄 한준과 희원은 샤이니의 ‘View(뷰)’를 부르면서도 미션에 더 올인하는 특별한 전략을 선보였다. 스페셜 MC 하성운과 성윤은 한동근의 ‘소나기’를 완벽한 하모니로 선사해 제작진의 환호를 이끌어냈지만 57점이라는 반전의 점수를 받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준혁은 자신들의 점수와 바꾸자고 제안했고, MC 붐은 “우리들한테 100점이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빽 투 더 오락’ 코너에서는 팀별로 김밥 구르기 게임에 임해 완벽한 신체 능력과 승부욕을 선보였다. 모두가 10초대의 기록을 세운 가운데 녹화장에서 처음 만난 사이인 하성운과 성윤은 8초대로 모두의 기록을 깨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이날 ‘주간 아이돌’ MVP는 다방면에서 활약한 성윤이 뽑혀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엔싸인은 지난 1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리패키지 ‘Tiger’로 컴백했으며, 호랑이의 맹렬한 기세를 담은 타이틀곡 ‘Tiger (New Flavour)’를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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