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산 이전’ 챌린지 뜨겁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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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이어간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산업은행 부산이전, 대한민국 균형발전'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박 회장은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사회와 건설사가 함께 어려움을 겪는다. 산은 부산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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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이어간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산업은행 부산이전, 대한민국 균형발전’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박재복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장은 25일 산은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사회와 건설사가 함께 어려움을 겪는다. 산은 부산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국민의힘 김대식 국회의원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을 지명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챌린지에 참여했다. 손 대표이사는 “산은의 금융지원과 전문성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면서 부산의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 회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산은 부산 이전이 그 동력이 될 것이고, 부산 체육인의 염원을 모아 시체육회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 상임대표도 “저출생,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은 부산 이전이 시급하다. 이는 국정과제로 조속한 국회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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