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산 이전’ 챌린지 뜨겁게 확산

이유진 2024. 7.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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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이어간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산업은행 부산이전, 대한민국 균형발전'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박 회장은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사회와 건설사가 함께 어려움을 겪는다. 산은 부산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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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복 주택건설협 부산시회장, 장인화 시체육회장 등 각계 동참

부산 지역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이어간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산업은행 부산이전, 대한민국 균형발전’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한 박재복(왼쪽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박재복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장은 25일 산은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사회와 건설사가 함께 어려움을 겪는다. 산은 부산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국민의힘 김대식 국회의원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을 지명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챌린지에 참여했다. 손 대표이사는 “산은의 금융지원과 전문성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면서 부산의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 회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산은 부산 이전이 그 동력이 될 것이고, 부산 체육인의 염원을 모아 시체육회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 상임대표도 “저출생,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은 부산 이전이 시급하다. 이는 국정과제로 조속한 국회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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