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권력 1위' 빈소 찾은 최태원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하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위로했다고 대한상의가 밝혔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가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에 한국 경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정원주 대우건설 회장도 발길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하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위로했다고 대한상의가 밝혔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가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에 한국 경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 회장은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해 쫑 서기장과 만난 인연이 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쫑 서기관은 지난 19일 집권 13년 만에 여든의 일기로 별세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의 3번째 교역대상국으로, 현재 8800여 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다. 대한상의는 1992년 양국 수교 직후 베트남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하고 양국 민간 경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주한 베트남대사관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하노이 국립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 국장에 우리 정부를 대표해 참석해 조문하고 럼 국가주석, 팜 밍 찡 총리와 면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문 메시지를 보내 "베트남의 빛나는 발전과 베트남과 한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서기장의 업적과 열망은 두 나라 국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