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기업·민간업체와 ‘태양광발전 ESG사업’ 업무협약

김진룡 기자 2024. 7.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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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공기업 민간업체 등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를 나누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오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함께 '태양광발전 에너지 나눔 ESG 사업' 추진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과 혹한기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선정해 각각 1억 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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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공기업 민간업체 등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를 나누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오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함께 ‘태양광발전 에너지 나눔 ESG 사업’ 추진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과 혹한기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선정해 각각 1억 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사회복지시설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는 사업을 총괄 운영하면서 일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는 에너지 진단을 통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40㎾를, 동양이엔피는 태양광 인버터를 지원한다.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발전소 책임 시공을 맡는다.

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2곳 설치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24t 감축하고, 전력을 52MWh 생산해 800만 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민·관·공이 협력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 속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사업”이라면서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동 가치를 추구하는 ESG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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