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로 금융당국에서 받은 중징계 처분이 대법원에서 최종 취소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함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 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함 회장에 대한 문책 경고와 장 전 사장에 대한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은 취소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로 금융당국에서 받은 중징계 처분이 대법원에서 최종 취소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함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 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함 회장에 대한 문책 경고와 장 전 사장에 대한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은 취소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법원의 판결 취지를 토대로 새롭게 징계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나은행의 사모펀드 신규판매 등 일부 업무에 대해 내린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은 적법한 것으로 인정돼 유효합니다.
하나은행 측은 "대법원의 판단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그룹의 내부통제가 더욱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1005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채상병 특검법' 6표 모자라 '부결'‥국민의힘에서 3명 찬성한 듯
- 이진숙 후보자 "후쿠시마 처리수라고 해야" "나는 절반만 공인"
- '방송4법' 중 방통위법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 정부, 25년 만에 상속세 개편‥'자녀공제 5억' 상향, 최고세율은 40%로 낮춰
- "거취 표명은커녕 자서전?" 열받은 팬들 '벌점 테러'
- '개미' 강타에 대만 '쑥대밭'‥中 상륙 임박에 긴장 최고조
- 주먹쥔 예비역 "에이 국민의힘!" 두 번째 부결에 '분노 폭발'
- "고객들 몰려와 압사할 지경" 난리난 위메프‥티몬은 '폐쇄'
- "내 딸의 몸에 멍자국 뭔가" 항의 들은 김레아, 한숨 쉬더니‥
- "트럼프 저격범 있던 옥상 감시 경호요원, 덥다고 자리 비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