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조권·이정은·이본...장기 연애 아픔 고백한 스타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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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결혼은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
에녹처럼 장기 연애를 고백해 화제가 된 스타들이 있어 화제다.
배우 이정은도 지난 6월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장기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미디언 김신영, 방송인 한혜진 등이 장기 연애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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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스타들의 결혼은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 깜짝 발표를 하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오랜 기간 만나며 결혼에 골인하는 스타들도 있다.
24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세븐과 이다해의 신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결혼 2년 차답게 애정 넘치는 일상을 보냈다.
이날 이다해는 세븐에 혼인신고 서류를 건넸다. 202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연인 사이를 인정하며 8년 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뮤지컬 배우 에녹은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그는 "모태솔로도 아니고 많이 논 편도 아니다. 교제하면 길게 사귀는 편이다. 사귀면 5년 이상 만났다"고 밝혔다.
에녹처럼 장기 연애를 고백해 화제가 된 스타들이 있어 화제다.
조권은 지난 4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를 이야기했다. 비연예인과 연애를 했었다는 조권은 "한 사람만 정말 오래 만났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제 안에 끼가 넘쳐흐르지 않나"라며 "만약 이 사람이 '평범하게 살자'고 한다면 그럴 수 있겠다는 마음도 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연애와 이별을 겪고 녹음한 '이 노래'랑 16년 전 '이 노래'랑은 확실히 다르더라. 사랑을 해 보니까 노래 부를 때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며 이별의 아픔을 털어놨다.
1년 전 이별했다는 조권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표정만 봐도 식었다는 걸 알지 않나. 마음이 안 좋았지만 이제 그만하자고 얘기하는데 거짓말처럼 비가 오더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게 현실로 이뤄지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또 조권은 편지와 공연 티켓 등을 보내기도 하고, 무릎 꿇고 바짓가랑이까지 잡았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배우 이정은도 지난 6월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장기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연애가 13년 전이라고 말하면서 "2명 하고 10년, 10년 만났다. 중간에 썸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로 "저는 상대가 좋아하면 마음이 간다"고 호감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정은은 이상형으로 "촉촉한 눈물이 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는데 "10년 만나면 나쁜 남자가 돼 있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연애할 때는 아끼지 않고 남자친구에게 퍼준다는 이정은은 자신의 오빠 책상까지 남자친구 집에 보냈다고. 이정은은 단호하게 "이제는 안 그럴 것 같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정은은 10년씩 만난 남자친구도 배우라고 설명하며 "활동하고 있겠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같은 작품이 들어오면?"이라고 묻자, 이정은은 "해야죠. 지금은 감정이 없으니까. 후회가 없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인 이본도 지난 16일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10년 만난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본은 "(사귀면) 오래 사귄다. 최장 10년. 장기 연애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오래 만날수록 단점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덮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라며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나는 오래 만나서 이 남자와 결혼을 당연히 해야 하는 줄 알았다. 남자 쪽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니까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10년 동안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똑같은 실수가 반복돼 '이건 아니구나 이 배에서 내려야겠다' 싶어 끝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코미디언 김신영, 방송인 한혜진 등이 장기 연애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불타는 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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