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그린,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정만식·지승현·홍예지 ‘한솥밥’

손봉석 기자 2024. 7. 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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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그린 빅웨일엔터테인먼트



배우 배그린이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25일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배그린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향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빛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한 배그린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친구, 우리들의 전설’, ‘최고다 이순신’, ‘현재는 아름다워’, 영화 ‘만남의 광장’, ‘치악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영의 고등학교 동창 하예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그린은 말과 행동이 드세지만, 내면의 변화를 맞이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배그린이 전속 계약을 맺은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홍예지, 정만식, 박세현, 지승현, 서재우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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