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야망, 현실로 다가오나... 리버풀 부주장 만난 벨링엄→팬들 기대감

박윤서 기자 2024. 7. 25.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주드 벨링엄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가 벨링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까지 레알의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관심을 언급한 적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미러, 365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주드 벨링엄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가 벨링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에서 벨링엄은 선글라스를 쓴 채 먼저 걸어갔고, 뒤이어 알렉산더-아놀드가 차에서 내려 벨링엄의 뒤를 따라갔다.

그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었던 두 선수들의 흔한 식사였으나 팬들의 기대감은 커졌다. 최근 불거진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때문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까지 레알의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관심을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 17일 영국 '기브미 스포츠'를 통해 "레알은 3월부터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여전히 그렇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을 영입할 여유가 있으며 알렉산더-아놀드도 그중 하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리버풀에서 나고 자라며 유스 출신으로서 부주장까지 역임하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을 떠난다는 추측은 다소 낯설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사임한 이후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설은 꾸준하게 제기됐다.

리버풀에서 오랜 시간 팀을 이끌면서 팀의 전성기를 구가한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알렉산더-아놀드와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등의 이적설이 나온 것도 사실이다. 더군다나 클롭 감독이 애용했던 선수들이기에 은사가 떠나자 이적설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레알이 알렉산더-아놀드를 노리는 이유는 하나다. 바로 '갈락티코' 정책이다. 레알은 예로부터 세계 최고 선수만을 영입하는 이적시장 기조를 유지해왔다. 그 정책 하에 영입된 선수들만 해도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이 있다. 이번에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까지 마쳤다.

사진 = 팀토크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 가담 능력, 정확하고 강력한 킥, 경기 조율 능력 등으로 무장한 알렉산더-아놀드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풀백이다. 레알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리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의 주축 벨링엄과 만난 모습이 포착되자, 레알 팬들의 기대감은 올라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