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에 살해된 자국민 시신 5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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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하마스에 살해된던 자국민 시신 5구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습해 본국으로 옮겼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라비드 카츠(51) 준위, 키릴 브로드스키(19) 병장, 토메르 아히마스(20) 하사 등 군인 3명과 오렌 골딘(33), 마야 고렌(56) 등 민간인 인질 2명의 유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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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에 살해된던 자국민 시신 5구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습해 본국으로 옮겼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라비드 카츠(51) 준위, 키릴 브로드스키(19) 병장, 토메르 아히마스(20) 하사 등 군인 3명과 오렌 골딘(33), 마야 고렌(56) 등 민간인 인질 2명의 유해를 찾았다.
이들은 모두 작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해온 날 숨졌으며 하마스가 이들 시신을 가자지구로 가져간 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은 당시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251명 중 작년 11월 임시 휴전 때 풀려나거나 숨진 채 발견된 이들을 제외하고 아직 111명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것으로 집계한다. 이 가운데서도 39명은 이미 숨진 상태로 파악된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성명에서 유해를 수습한 이스라엘군을 치하하며 "생존자는 물론 장례를 치러줘야 하는 이들까지 모두 집으로 귀환시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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