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매년 물난리 겪는 하천변 체육시설, 해결책은?
KBS 지역국 2024. 7. 25. 19:54
[KBS 대전] [앵커]
앞서 본 조정아 기자의 리포트 내용처럼 하천변 체육시설 조성을 놓고 논란이 끊이질 않는데요.
이와 관련해,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금산 파크골프장과 같이 매년 여름이면 하천변에 조성된 체육시설은 물난리를 겪고 이를 복구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계속된다고 보십니까?
[앵커]
반면, 일선 시·군 에서는 체육시설을 원하는 지역민들의 요구는 들어줘야겠고, 예산은 한정돼 있다 보니 토지매입비가 저렴한 하천변에 조성할 수밖에 없단 입장인데요.
지자체의 입장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있을까요?
[앵커]
최근 대전 갑천변 일원 물놀이장 조성 계획을 두고도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하는데요.
최근 집중호우에 갑천 둔치 일대가 휩쓸려 나갔는데, 물놀이장 설치가 예산 낭비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마다 이런 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하천변 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어떤 게 있겠습니까?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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