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기회발전 특구 기본계획 수립…이달 말 신청 외

KBS 지역국 2024. 7. 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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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 특별자치도 기회발전 특구 기본 계획안이 오늘(25일) 강원도 지방시대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기본 계획을 보면 춘천과 홍천은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데이터', 원주와 횡성은 '반도체·의료·미래차', 강릉은 '천연물·바이오·신소재'를 육성합니다.

5개 특구의 계획 면적은 55만㎡, 기업유치 800개, 투자 유치 3조 원 달성이 목푭니다.

강원도는 이달 말 정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영·유아 시범학교’ 9월 운영…전교조 “중단 요구”

강원도교육청이 내년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대비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영·유아 시범학교'를 운영합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의 교육 기능과 어린이집의 보육 기능을 통합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25일) 집회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 없이 추진되는 영·유아 시범 학교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춘천시, 하중도 레고랜드 주변 판매시설 건축 허가

춘천시가 하중도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 주변 판매시설 건립 계획에 대해 건축 허가를 내줬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업체 측은 토지 잔금 납부와 향후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개발 업체는 하중도 상가시설용 부지에 연면적 26,000㎡, 4층 규모로 상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강원지역 경제 크게 개선되지 못해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최근 강원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달(6월) 강원 제조업 생산은 전달(5월)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재화 소비는 내구재를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지난달(6월) 강원지역 관광객 수는 전달(5월)보다 4.1% 늘었고, 관광업 매출도 전달(5월)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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