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켄타로, 한국 멜로 도전에 관심 쏠린 까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오는 9월 공개되는 이 작품은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아 K콘텐츠 팬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이세영(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사카구치 켄타로(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현성 감독 연출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통해 섬세한 연기력 과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오는 9월 공개되는 이 작품은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아 K콘텐츠 팬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이세영(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사카구치 켄타로(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인 문체로 담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지난 2005년 공지영 작가와 일본 쓰지 히토나리 작가가 함께 썼다.
베일을 벗은 포스터에는 헤어짐을 앞둔 연인 홍과 준고의 애절한 모습이 담겼다.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임을 알아본 두 사람의 아름답고 애틋했던 사랑이 끝을 예감한 순간, 서로를 향해 보내는 아련한 시선을 포착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 스태프들과의 작업이 매우 기대된다. 무엇보다 섬세한 연기가 탁월한 이세영 배우와 아름다운 멜로로 만나 기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데뷔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중쇄를 찍자'와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너와 100번째 사랑' '남은 인생 10년' 등의 작품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그는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첫 팬미팅을 성료하기도 했다. 2회 공연 전석 매진의 위력을 과시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중간중간 한국어를 사용하며 팬들과 소통,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고마츠 나나와 영화 '남은 인생 10년' 홍보를 위해 내한했던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에서 한국 콘텐츠가 인기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요즘은 OTT 등 한국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져서 가까워진 기분이다. 이런 관계가 더욱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오는 9월 2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현영, '27년 만 하차' 최화정 빈자리 채운다…SBS 라디오 DJ 발탁 | 한국일보
- 히딩크, 축협 신경전·안정환과 갈등에 입 열었다 | 한국일보
- 싸이, 악천후 중단된 '흠뻑쇼' 과천 공연 다시 연다 | 한국일보
- '학폭 의혹' 지수 전 소속사, '달뜨강' 제작사에 14억 배상 판결 | 한국일보
- '선업튀' 신드롬, 왜 유독 여운이 오래 갈까 | 한국일보
- '마법의 성', 성교육의 가치를 깨우다 | 한국일보
- "압박감 심했다"…갓세븐 뱀뱀, 팬들 우려에 해명 | 한국일보
- 에녹, 깜짝 결혼 계획 공개..."교제 길게 했다" | 한국일보
- 이은미 "강산에 너무 좋아해 셀프 스캔들 뿌렸다" 고백 | 한국일보
- "뜨거운 반응에 놀라", MZ 품고 2막 연 가수 김범수 [HI★초점]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