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울산과 계약해지 공격수 켈빈 품었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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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이 브라질과 울산 HD 출신 미드필더 켈빈을 영입했다.
울산 소속으로 K리그 10경기, 코리아컵 1경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경기에 출전한 켈빈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전으로 이적했다.
대전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김문환, 이상민을 포함해 미드필더 마사, 김현욱, 김민우 그리고 공격수 천성훈, 박정인, 최건주 등을 차례로 영입한 데 이어 켈빈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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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빈은 2017년 EC상조제(브라질 4부)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꾸준히 성장해 2022년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브라질 1부)에 입단했다. 입단 첫 시즌 11경기를 출전하며 적응을 끝낸 켈빈은 다음 시즌 30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강등됐던 팀을 승격시키는 데 일조했다.
지난겨울 켈빈은 울산에 합류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울산 소속으로 K리그 10경기, 코리아컵 1경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경기에 출전한 켈빈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전으로 이적했다.
켈빈은 "대전 합류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코칭 스태프, 동료들과 빠른 적응을 통해 팀이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김문환, 이상민을 포함해 미드필더 마사, 김현욱, 김민우 그리고 공격수 천성훈, 박정인, 최건주 등을 차례로 영입한 데 이어 켈빈까지 품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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