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 '문태종 아들' 재린 스티븐슨 특별 귀화 추진...센터로는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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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의 아들인 재린 스티븐슨(18·211cm)이 한국 특별 귀화 절차를 밟아 한국 농구 국가대표로 뛸 전망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25일 "재린 스티븐슨의 귀화 의지를 확인하고 특별 귀화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리 스티븐슨은 KBA와의 자리에서 한국 국가대표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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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준 기자) 문태종의 아들인 재린 스티븐슨(18·211cm)이 한국 특별 귀화 절차를 밟아 한국 농구 국가대표로 뛸 전망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25일 "재린 스티븐슨의 귀화 의지를 확인하고 특별 귀화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재용 KBA 부회장과 안준호 남자농구대표팀 감독, 서동철 코치는 지난 14일 미국으로 출국해 문태종 가족을 만났다.
재리 스티븐슨은 KBA와의 자리에서 한국 국가대표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211cm인 재리 스티븐슨은 체중이 100kg 미만이라 키에 비해 몸무게가 아쉬워 센터로 사용하기에는 무리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재린 스티븐슨은 장신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와 운동능력 등을 겸비했다고 평가받으며, 특히 3점슛을 갖춰 세계적인 트렌드인 '양궁농구'에 따라 슈터로 활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편 KBA는 미국프로농구(NBA) 문을 두드리는 이현중(23·202cm)과 여준석(22·203cm)과도 만나 대표팀의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두 선수의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대한농구협회(K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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